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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후기 모음 다른분들의 후기를 읽고
2005-05-14 01:16:00
딸딸이 모친 <> 조회수 30645
저 같은 경우는 하루종일 가게에서 일하기 때문에 많이 불편하고 귀찮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간단하고 쉬워요..
저녁에 샤워할때 하루사용한것들을 물에 담궈놓고 샤워후 흔들어서 주물주물 합니다 비누
(재생비누사용하래서 일부러 샀음)로 문질러 세탁합니다..
두어번 한 다음에 전용냄비(뚜겅있는것)에 물에 담아서 넣어둡니다..
아침에 물에 한번 헹궈서 살짝 삶습니다..물론 전용 냄비에..
그리고 출근하면서 널어놓고 가게로 나옵니다..
말로 설명하니까 복잡한것 같지만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하고 머리감고 세수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요..
빨래를 해서 깨끗하고 향긋한 세탁내음..(사실재생비누는향을 별루 좋아하지 않음)
저는 우리 큰 딸 낳고 일하기 전에는 면기저귀를 사용했답니다
면기저귀를 아침햇살에 널면 햇빛에 반사되는 그 화사함을 잊을 수가 없어요..
햇살이 주는 그 향긋합...
비오는 날에는 면기저귀를 빨아서 탈수해서 다림질로 다렸지요
 다리고 나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느낌 ..그래서 저는 아직도 하얀색 옷들을 좋아합니다..
집안의 물건들이 제자리를 못 찾아서 혼란스럽지만 빨래 만큼을 모두들 한 마디씩들 한답니다,,
 
사실 별로 특별히 빠는 것도 없는데.. 그러니 생리대 그 작은것 하나씩 세탁하는 것은 자연스럽답니다.. 제 주변분들에게 홍보를 하면 다들 세탁문제로 머리를 설레 설레 하더군요....
그리 힘든것은 아닌듯 한데... 아직 세탁의 즐거움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제가 한가해서 이러는 건 절대 아니랍니다..
아침 6시에 수영장 다녀오면 아침 7시 4~50분 애들 깨워서 밥먹여서 학교 보내고 남편가게 내려보내고 대충 정리하고서 저도 가게 내려 갈 즈음이면 9시 조금 넘습니다..
오전에 일좀 하고 11시 반쯤 집에 올라가서 점심 준비하고 남편이랑 교대로 점심 먹고 내려오면 1시 30분 쯤 오후일을 하고 저녁하러 올라갈 즈음이면 6시 30분에서 7시 저녁시간을 또 교대로 먹고 집에 올라가면 8시나 9시 쯤 됩니다..
 
그 때쯤에 애들 씻겨서 재우고 나면 10시 나 10 반쯤 되죠..
그리고 샤워하고 아침준비를 합니다 (수영장에 아침 6시에 가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야 애들이 아침밥을 먹고 학교를 갑니다) 그리고 생리때는 수영장가는시간만 템포를 합니다,,
생리때 운동은 싫습니다...
그래도 운동을 그 시간 아니면 못하기때문에 해야 합니다..
 
이렇게 바쁜데도 면 생리대를 사용하는것은 내 몸을 생각해서입니다..
 
전 아주 만족합니다.. 어쩌다 보니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았네요..
미안합니다... 전용 냄비가 있으면 참 편리해요..
누군가 화장실에 들어와도 두껑속에 있으니 볼수 없을테고 미리 물에 담궈놓으면 혈이 풀어져서 좋고 면개짐을 여유있게 준비해 뒀다가 한꺼번에 빨아도 되고 ..뭐,,등등,,,나만의 비밀냄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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