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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운영을 사용한지가 꽤 되네요. 첫 사용후기를 올리고 정말 좋은점 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물론 지금도 만족하고 있지만 이번 후기는 몇가지 아쉬운 점을 적습니다. 기저귀 출시하면서 이벤트할때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지금 울 아들이 20개월입니다. 조금 있으면 기저귀도 뗄시기가 됬구요. 올인원 라지로 받았는데 찍찍이가 길게 안되있어서 품이 남는거 아시겠죠. 손가락들어갈정도의 여유를 두고 붙여야하는데 주먹이 들어가도 될만큼 크게 돼있어서 사용할수가없었어요. 참 많이 기대를 했거든요. 우리아들이 통통한 편인데도 컸으니...그리고 너무 두터워서 옷위에 입기는 정말 곤란하구요. 색상은 정말 이쁘고 촉감도 좋았답니다. 지금보니 품절인지..아님 생산중단인지.. 제가 볼땐 다시 많이 연구해서 새롭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올인원만 사용해봐서 ...신생아용이나 다른건 괜찮을거같아요. 나중에라도 백일선물로 기저귀셋트 선물할 맘있거든요. 근데 올인원은 부피가 너무 크다는거 찍찍이 길이가 문제가 있고..흡수력은 쉬는 좋습니다. 변은 좀 ... 자운영은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아왔기때문에 더 좋은 제품으로 찾아올걸 믿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사용하는 면생리대 중 은나노 엠보가 개인적으로 젤 맘에 드네요. 자연염색패드는 시간이 지나니 혈이 잘 안지는 단점이 있더라구요.기모는 좀 피는듯한 느낌이 있구요. 그리고 1년정도 사용하면 많이 색도 바래고 낡은 느낌이 든답니다. 2년까지는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흡수력은 2년까지도 사용할수 있을꺼에요. 단지 많이 빨고 사용하면 낡은 느낌은 든다는 얘깁니다. 지금껏 일회용을 멀리하고 ..제 스스로도 뿌듯하답니다. 또 한가지 얘전에는 끝날무렵 양도 너무 작고 해서 일회용으로 하고 버렸는데 지금은 미니나 소형으로 끝까지 마무리를 한답니다. 우습지만 생리할때마다 옷장에 그득한 자운영패드를 보면 부자가 된듯한 느낌 여러분도 곧 느끼실수 있을꺼에요.
이번에 쑥염색 패드가 물이 많이 빠져서 치자로 염색을 했어요. 쑥으로 했었는데 그것도 세 번을 반복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근데 치자는 거의 20분을 끓여서 끓는동안 하나 넣었는데 색은 약간 붉은듯했지만 아주 이쁜 노란 병아리같은 색으로 금방 물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자운영은 오래 삶으면 방수기능이 떨어진다길래 곧바로 불을 끄고 염색할 패드를 10개정도 넣고 주물러줬어요. 뜨겁기 때문에 목장갑에 고무장갑을 끼고 주물다가 찬물에 손을 담궜다가 그런식으로 해줘야해요. 잘못하면 손가락지문이 얼얼해져요. 그리고 염색하는 건데기는 쑥이든 치자든 양파망에 넣고 하면 뺄때도 쉽겠죠. 치자할때는 그냥 열매같은거여서 물빠지는 국자로 건져냈답니다. 말리고 나니 노란색이 좀 연해졌는데 2번더 하면 진짜 이쁜 색이 될거같아요. 그리고 은나노 엠보가 색이 가장 이쁘게 들어요. 누군가했던말이 생각나 울딸 런닝을 염색했는데 면 백프로여서 그런지 금방 노랑런닝이 되어서 ...정말 염색하는 재미에 빠지겠어요.
자운영을 쭈욱 사용할만큼 좋은 제품이에요. 늘 노력하는 자운영을 보면서 ... 나날이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시니 더더욱 믿음이 간답니다. 자운영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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