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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구의 추천으로 자운영을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요..
정말... 너~~무 너~~무 좋아서 매직데이가 끝나자 마자..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지금까지는 매직데이마다.. 너무 짜증스러워서 여자라는 것이 저주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자운영 써보고.. 여자라서 행복하고.. 특별한 기분을 느낍니다..
제 친구가 자운영 매니아거든요.. 그래서 일년전인가.. 저에게 자운영 세트를 한아름 선물로 주었었죠.. 근데 별로 관심이 가질 않더라구요..
몸에 좋으면 얼마나 좋겠어하는 의구심과..
일일이 손빨래를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 제가 손빨래하는거 너~무 싫어라해서.. 걸레나 행주도 일회용품을 쓸 정도거든요... ^ ^;
다 쓴 패드를 지니고 다녀야 한다는 민망함과 생소함..아무래도 직장을 다니다 보니 제일 곤란한 상황이라 생각되었죠
흡수력이 안좋아서 새면 어떻게하나 하는 불안함..
암튼.. 이런 이유로 선물로 받은 자운영을 저는 쓰지도 않고 아는 사람들한테.. 몇개씩 줘 버리고 그랬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깝죠 ^ ^; )
그러다 한 달 전인가 친구의 반 강요에 못 이겨.. 은나노 면 패드 세트를 구입하게 되었죠..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닥쳐온거죠... ^ ^;
적지 않은 돈을 주고 구입한지라.. 처음 제품을 받고 찬찬히 살펴보았는데 일회용 패드와 비교해도 두께감이나 모양이 다를게 없더라구요..
오히려 면 소재가 주는 편안한 느낌이 좋았고.. 뒷면에 놓아진 문양들은 앙증맞아 귀엽더라구요..
오호~~ 이것봐라~~ 왠지 기대가 되었어요..
그 날로 바로 간단히 세탁을 하고.. 보송하게 마른 자운영을 개키면서.. 매직데이를 기다리게 되었죠..
드디어 매직데이~
돈 주고 샀으니 써보긴 써보는데..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첫 패드를 썼는데요~~
완전 환상이었습니다..
말이 좋아 매직데이라 하는거지.. 매직데이 기간이 길건 짧건.. 양이 많건 적건.. 그 찝찝함과 왠지 모를 짜증을 누구나 느꼈을 겁니다.
하지만 자운영은..
일회용 패드보다 오히려 흡수력은 월등히 좋더라구요.. 비교가 안됩니다. 이래서 아기 기저귀가 일회용이 아무리 잘 나와도 면기저귀가 좋다고 하는건가 보다 싶었습니다..
저는 일회용패드를 쓸 때, 뒷쪽으로 새는 일이 자주 있었거든요.. 그래서 자운영을 처음 썼을 때, 패드를 좀 뒷쪽으로 두었었는데요.. 매직데이 기간에 그 ★★양이 가끔은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래서인지 첫패드는 앞쪽이 샜었는데요..
날개있는 부분을 ★★액이 나오는 부분에 잘 맞추어 조절하니까.. ^ ^; 매직데이 내내 새는 일은 없었습니다.
전 좀 뚱뚱한 편인데요.. 주로 중형을 썻고 양이 많거나 집에서 편히 뒹굴때는 대형을 썼구요.. 잘때는 특대 나이트를 썼답니다.. 그리고 끝무렵에는 소형을 썼구요.. 특대나이트까지 포함해서 하루에 5~6개 정도를 썼구요.. 기간은 한 4일정도 였네요..
양이 많거나 체구가 좀 있으신 분들은 중형 이상 사용하시면 새거나 하는일은 없을것 같아요.. 두께도 얇아서 타이트한 청바지 입어도 표시는 안나더라구요.. 근데 이런 점은 일회용 패드 써도 내내 마찬가지니까.. 자운영이 특별히 더 불편한것 같진 않네요.. ^ ^;
아주 격렬한 움직임에 대해서는.. 음.. 아무래도 염려가 된느게 사실인데요..
대게 양이 많은 둘쨋날, 전 이사를 해서 이삿짐 정리 한다고 움직임이 많았는데도 새거나 불편한거 잘 몰랐답니다..
그리고 정말 보송보송 하더라구요.. 일회용패드는 아무리 비싸고 좋다고 해도 축축하고 끈끈하고 찝찝한데.. 정말 다르더라구요..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 ^; 일회용 패드 쓰면서는 아무리 패드를 자주 교체해도 그 ★★액이 음모에 엉겨붙어 굳어버려서 정말.. 끔찍했는데요.. 물 티슈는 꼭 챙겨 가지고 다녀야 하고..
자운영 쓰니.. 그런일이 없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이렇게 다를 수가 있는지..
이렇게 말끔하게 흡수가 되니까.. 당연히 냄새도 안나고, 살이 무르거나 가렵지도 않더라구요.. 특히 일회용패드 쓰면서는 사타구니가 무르고, 그렇게 무른살에 뻣뻣한-면패드에 비교하니 정말 뻣뻣해요.. 정말- 패드가 스치니까 아프기까지 했었는데... (- -^) 오히려 자운영의 날개부분이 살이 접히는 부분을 팬티의 라인으로부터 부드럽게 커버해 주더라구요..
자운영 쓰면서 매직데이 내내... 정말.. 기분좋게 지낼 수 있었거든요...
그렇다보니 자운영을 손세탁하는 번거로움쯤은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저 정말 손빨래하는것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싫어라 하는 사람이지만.. 오히려 자운영을 세탁하고 있는 시간마져 행복하다하면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믿을까 싶네요..저도 안 믿기니까..ㅋㅋ
지금 이렇게 매직데이 끝나고 후기를 쓰고 있지만.. 다음 매직데이가 기다려 집니다..
말끔히 세탁해놓고.. 보송히 마른 자운영을 보고 있자니..
여자라서 이런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게 왠지 특별하게 느껴지고.. 행복하네요..
많은 여성분들도 이런 기분 느껴봤으면 해서.. 꼼꼼히 쓰다보니.. 허걱... 너~무 긴 사용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 ^;
자운영 운영자분께~ 마지막으로 고맙다는 말씀 드려요~~ 정말 좋은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계신겁니다.. 부럽기까지 하고.. ^ ^
낼은 세탁에 대한 후기 남길려구요~~ 저도 일 해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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