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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생리대, 예전부터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태생적 한계인 귀차니즘과 게으르니즘을 극복하지 못하여 곁눈질로도 보지 않은 지 어언~~
30대 중반이 된 지금... 뼛 속 깊이 각인된 귀차니즘과 게으르니즘을 드디어 극복했어요.
왜 이제껏 이런 느낌을 알지 못했는지... 지나간 인고의 세월을 돌리도~~~~ㅠ.ㅠ
일단, 착용감이 너무 좋아요... 1회용 생리대와는 비교불가..
보통 아무리 얇은 걸 해도 비닐의 그 이물감을 어쩌지 못하는 거에 비하면 이건 뭐, 안 한 듯하게 느껴져요^^
게다가 다른 분들도 말씀해 주셨지만 냄새걱정 뚝!!!
그동안 생리혈은 당연히 그 냄새가 나는 줄 알았던 분들, 그건 다 오해~입니다-_-;;;
그 불쾌한 냄새는 1회용 생리대의 비닐냄새였더군요.
대부분 여성분들 냄새에 민감하시잖아요.. 이제 그 냄새로부터 해방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비닐류라서 그런지 1회용 생리대는 아무래도 간지러움이 있잖아요.
에쁘제를 쓰니 이제는 그런 것도 없어요.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데요... 생리통 예방에 확실히 효과 있어요.
전 할 때마다 통증이 있는 건 아닌데 한번 제대로 하면 감기몸살까지 와서 거의 초죽음이죠.
좀 약할 때도 진통제를 달고 있어야 되구요...
에쁘제 쓰면서 생리통이 거의 없어졌어요. 말로만 듣던 생리통 예방 효과 직접 경험하고 나니 뭐라 말로 못할 정도예요^^
저희 집에서도 되게 신기하게 생각해요. 집에서는 손가락 까딱하지 않는 귀차니즘의 화신이 우째 이렇게 패드는 열심히 빠는지.. 이게 다 에쁘제의 효과 때문이예요^^
혹시 저처럼 귀차니즘에 쩔어서 빨래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 한 번 써보세요^^ 다시는 1회용 생리대에 눈길도 안 가게 될 거예요^^
*ps: 이왕 후기 남기는 거 조금 불편한 점도 함께 올릴께요. 날개가 좀더 넓었으면 해요. 위생팬티에 비해 날개가 좀 작은 거 같아요. 날개를 넓혀서 날개끼리 고정할 수 있는 훅을 달면 더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앞뒤 고정훅만 있어서 확실하게 고정되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 중간에 고정훅을 하나 더 달면 어떨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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