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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를 11월 중순에 출산합니다.
제 경우에는 수년간 면생리대를 사용해 오고 있어서 천기저귀를 선택하는 데 큰 갈등은 없었어요. 그리고 지난 4월 먼저 출산한 지인이 사용해 보고 좋다고 좋다고 해서 바로 다른 데 보지도 않고 구매했습니다. 거기다 킨텍스 베이비페어에서 좋은 가격까지. ;^) 사실, 사실 천기저귀 사용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었어요. 꼭 사용하는 게 좋다는 의견도 물론 있었지만, 대부분이 그걸 어찌 하려 하느냐 하는 우려섞인 목소리들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생리혈도 문제 없이 세탁하며 사용했는데 내새끼(^^;) 변 정도야 뭐~ 하면서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화학흡수체가 들어 있는 생리대를 사용했을 때의 그 답답함과 가려움, 그리고 냄새를 겪어서 알고 있는 애미로서 백번을 생각해도 천기저귀를 사용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이었지요. 당연히, 돈도 절약되고요! 어제는 좋은 햇살에 세탁도 해 두었답니다. (http://blog.naver.com/dieforfun/70149002201) 아가가 태어나면 사용해 보고 또 글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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