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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후기 모음 사라진 질염! 어디로 간 것인가!
2017-07-09 12:04:47
권현숙 <> 조회수 4534
제 목 : 사라진 질염! 어디로 간 것인가! 
 
이 름 : 권현숙 조회 : 35949  날짜 : 2005-09-23 09:43:04  
 
 
결혼한 지 3년 정도 된 주부입니다. 
 
결혼하고 1년 후 질염에 걸렸어요. 
초기에는 정말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날 정도로 가렵고 냉도 많이 생기고...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병원 가서 치료 받아도 그때 뿐. 
심할 때는 고름 같은 냉이 퍽퍽 쏟아졌죠. 
 
가장 참기 힘든 건 손대서 시원하게 긁을 수 없는 곳의 가려움이었네요. 
한 겨울에도 자다 깨서 찬물로 한참을 대고 있음 좀 진정돼서 다시 자고... 
그렇게 몇 개월 고생하다 안 되겠다 싶어 한약을 1재 먹었어요. 
침도 좀 맞고요. 그랬더니 증상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자궁이 차면 냉증 생기고 질염도 잘 생긴다더니 맞나봐요. 
 
암튼 약을 먹고 난 뒤 질염의 증상은 아주 경미해졌지만 완전 사라지진 않고 게릴라처럼 잊을만 하면 한번씩 도져 사람 돌게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이제는 생리 끝날 때 버릇처럼 질염이 도져요. 
아마 생리대를 1주일이나 하고 있으니 내내 습한 기운이 자궁으로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게다가 한 여름에는 사타구니가 너무나 짓무르고 따갑구요. 
생리가 끝나면 의례 가려움증 도지려니 하고 불안에 떨며 기다리고, 어김없이 질염은 도지고... 
 
이번 7월에도 역시 그랬죠. 
너무 따갑고 간지러워 견딜 수가 없어 생각다 못해 빨간 타월을 기저귀처럼 찢어 착용했더니 따갑고 간지러운 건 한결 수월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동네 수건집 가서 빨간수건 찾아보니 새빨간색이 없어 겨우 분홍색 스포츠타월 두 개 더 사왔어요. 
 
ㅋㅋ 암튼...생리 끝나고 수건이 훨씬 낫길래 인터넷에서 검색해봤습니다. 
검색어는 '기저귀' ^^;; 
그때까지만 해도 면생리대란 용어를 알지 못 했거든요. --;; 
기저귀와 함께 떠오르는 '면패드'! 아! 저거다!!! 
결국 여기저기 찾아보고 제품디자인, 가격을 비교해서 자운영에서 큰 맘 먹고 구입을 했어요. 
게다가 그 당시 1+1행사중이어서 1세트 값으로 2세트를 살 수 있었죠. 
 
일주일 전 생리를 시작했어요.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던 터라 약간 의심쩍으면서도 한번 써보자 싶어 착용했답니다. 
오늘 생리 시작 6일째. 
거의 끝났습니다. 
그런데... 안 가렵네요. 
정말로요. 거짓말처럼 하나도 안 가렵습니다. 
어제쯤이면 신호가 왔어야 하는데 신호 없습니다. ㅠㅠ 
 
어제 신랑한테 얘기했어요. 
질염 때문에 쓰기 시작했는데 정말 안 가렵다고... 
신랑도 저 고생하는 거 봐서 굉장히 걱정했거든요. 
물론 세탁하는 거 쉽지 않아요. 
생리하는 내내 하루에 한번씩 세탁했거든요. 
하루치 모아서 찬물에 담궜다가 비벼서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일일이 손질해서 널어야 하니 번거롭긴 하네요. 그 애기했더니 신랑이 더 사준다네요. ㅋㅋㅋ 
 
생리대 아래가 방수천으로 돼 있잖아요. 
그래서 사실 그것 땜에 습한 기운이 어느 정도는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만족을 넘어서 지금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일단은 질염증상이 안 나타났다는 것만해도 저에겐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일이네요. 왜 진작 이걸 몰랐을까요? 
알았으면 진작에 진작에 사용했을 텐데... 
아무튼 정말 행복합니다. 
 
긁지도 못 하는 곳이 가렵다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지 못 겪어보신 분은 모르실 거예요. ㅡㅜ 
빨래 얼마든지 하렵니다. 다음에 쓰고는 팍팍 삶으려고 벼르고 있죠. ㅋㅋ 
저는 자운영 게시물 담당 알바 아니랍니다. ^^ 
 
질염이나 냉증 있으신 분 꼭 써보세요. 효과 있을 거예요. 
 
그리고 면이라 생리혈 색깔을 눈을 확인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1회용 생리대는 잘 구분이 안 되고 오래 착용하면 그냥 검게만 보이잖아요. 
지금 생리 상태가 어떤지 한 눈에 들어오더군요. 
 
또 냄새도 덜 나는 거 같아요. 
1회용은 좀 오래 하고 있으면 내 코로 맡을 정도로 냄새가 심했는데 면생리대는 냄새가 확실히 적더군요. 
 
강강강추!!! 
 
다만 파우치사이즈가 좀 작아요. 
하루종일 직장에 있는 분들은 더 많이 사용할 텐데 그 많은 걸 다 처리하려면 좀 더 크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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