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가 거듭될수록 생리통은 심해져가고 약을 먹는 횟수는 늘어져가는 가운데,
우연히 면생리대를 알게되었습니다.
안지는 꽤되었지만, 막상 세탁과정과 교체과정의 번거로움에 선뜻 구입을 못하였습니다.
마침 몸이 좋질 않아 직장을 쉬고 있었고, 월경은 다가오고 또 약을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을 다짐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물건을 구입후에 이렇게 입이 간질거리기는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
피부에 닿는 촉감이 다릅니다. 그리고 너무 편안합니다. 월경하면서 이렇게 편안하다라는 느낌이 신기했구요(특히 숙면시..), 생리통.. 이것도 신기한데요 생리통 때문에 하루 3번 약을 먹었는데(젤 센걸루) 지금 약을 먹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어머니께서 온몸을 마사지하듯 만져줘야 간신히 무거운 몸을 일으킬수가 있었으나, 이또한 혼자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확연히 달라지는 몸의 반응하는것을 느끼니, 그동안 너무나 내 몸을 아끼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ㅠ
앞으로는 면생리대만 사용하려구요, 여자에게 있어서 정말 중요한,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을 합니다.